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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방장산 등반

by 태극식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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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산 벽오봉 억새봉 등산

방장산 양고살재 주차하여 억새봉으로 등산을 시작합니다. 

양고살재 유래는 병자호란 당시 고창 출신 무신 박의 전라 병사 김준용을 도와 광교산 전투에서

청 태조 누루하치 사위 양고리를 죽인 것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또 하나는 큰재 와 작은재 두 개가 있다고 하여 양고령 이라 불려지다가 발음이 변해

양고살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등산객의 전용주차장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주차는 대략 15대정도까지 주차할 수 있습니다. 

 

남녀 화장실은 한칸씩 있는데 외간상 더려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깨끗한 편입니다. 

등산로 입구에 아주큰 표지석이 있습니다.  

 

 

아직 정비되지 않는 급경사  체감 각도 60도가량 되는 것 같습니다. 

 

 

산 어딜가나 돌탑이 있는데 여기에도 있다. 

15분쯤  등산 후 방장사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5시 40분경 도착하였는데 산문 패쇠하는  문구가 그래서 올라가지는 못하였습니다. 

 

 

멀리서 사진만 한컷찌고 다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대나무 숲길  날마리들이 엄청 많습니다.  요즘 날씨가 흐리고 너무 습해 벌레가 많습니다. 

 

계속되는 오르막 산행  진짜 경사가 대박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2번째 쉼터 40분 가량 산행 여기까지 급경사 오르막입니다.  

나무 틈사이 보이는 고창 공설 운동장입니다. 나무가 우거져 있어 산행할 때는 주변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급 오르막이 끝나고 여휴가 생겨 주변 식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산악자전거 코스가 별도로 있는 산입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신기하죠 정상에 이런 평지가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한때는 이곳이 백패킹의 성지라고합니다. 

특히 고창지역은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 설산 백패킹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방등산 가비입니다. 

방등산가는 신라 말 지어진 백제 후예의 노래이다.

방등산 산적에 잡혀간 여인을 구하러 오지 않는 남편을 한탄하며 부른 노래라고 합니다. 

여기는 벽오봉 해발 640M입니다. 

고창읍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야간에 한 번 더 오고 싶은 욕심이 생기게 합니다. 

 

가슴이 확 뚤리는 풍경입니다.  여기서 패러글라이딩도 한다고 합니다. 

 

위 조형물은 왜 있을까요?? 아무리 주변을 찾아도 조형물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여기는 억새봉입니다. 해발 636M입니다. 왜 이 의자는 바위를 보고 있을까요??

정상 올라와서 의문이 많이 드는 건 처음입니다. 

벽오봉에서 보는 고창 공설 운동장입니다. 

벽오봉입니다. 

 

 

오늘은 벽오봉까지 그리고 하산하였습니다.

 

산행 기록

처음 40분까지는 너무 급경사지로 내려올 때 개인적으로 무릎이 너무 아파서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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