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궐산 하늘 다리
용궐산
전북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526-1
2021년 4월 첫 개통
용궐산 이란?
산 이름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처음 이름은 용여산이었다가 다음에 용골산으로 불렸는데 이 명칭이 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산이 살아서 생동감 넘치는 명기를 제대로 발휘하도로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2009년 4월 용궐산으로 명칭을 개정했다.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어울리 수없다는 듯 서쪽 섬진강변으로 가지를 치며 속구 쳐 있다. 용같이 우뚝 솟아 꿈틀거리는 듯 준엄한 형세를 띠고 있어며, 앞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용궐산 자연휴양림 하늘길 등산 안내도
치심정기 : 마음을 다시려 기운을 바르게 함
우리의 몸은 우리가 삶을 마칠 때까지 벗어날 수 없다. 내 몸의 어떤 부분이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불편해도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이렇게 좋은 길귀을 읽고 용궐산 산행을 시작하다.
용궐산 하늘길이란
용궐산 4부 능선를 따라 540M의 데크길이 놓이면서 그동안 산세가 험해 용궐산 등반이 어려웠던 관광객들도 쉽게 하늘길에 올라 섬진강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른 아침에 오르면 섬진강을 따라 물안개가 끼는 멋진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용궐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면 봄에 활짝 핀 수 만가지 꽃과 나무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돼있고 경사 또는 높지않고 평탄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다.
(하늘길까지 가는길이 20분 정도는 약간 힘들다. )
주차장에서 5분가량 오르면 20~30분경 끊임없는 돌계단 오르막 길이 시작된다.
걸어서 10분정도 시점에 엄청 큰 암벽이 눈에 보인다. 그 밑에 쉴 수 있는 테크 전망대가 있다.
끊임없는 돌계단이 계속 오르막이다. 나이 드신 분들은 힘들어 할 수 있다.
20분~30분가량 올라오니 하늘길로 가는 데크 계단이 있다.
데크부터는 계단이 낮아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계단길을 오르다 보니 섬진강변이 한없이 보여 너무 좋다.
암벽에 계단을 설치하여 섬진강쪽으로 시아를 가린 곳이 없다.
계산무진 : 계곡과 산이 끝이 없다..
추사 김정희 선생의 작품으로 이 계산무지 작품은 추사체의 완성도가 절정에 이른 68세 무렵에 쓴 것으로 추정되며, 이 작품은 글씨를 넘어서 그림이며 큰 산과 강 대자연을 보는 듯 기상이 웅대하고 변화무쌍한 품격을 지녔다 고 평해진다.
용궐산 하늘길에서 섬진강을 보면 계산무진의 풍광이 끝임 없이 펼쳐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늘길 중간정도에서 바라본 섬진강 줄기입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되지 않치만 반짝반짝하면 강물 흐르는 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하늘길을 걷다보면 중간중간 바위에 글씨가 새겨져 있다.
용비봉무 : 용이 날고 봉황이 춤춘다.
산천이 수려하고 신령한 기세를 이르며 서예에서 글씨가 기운차고 생동감이 있는 것을 형용하기도 한다.
하늘길에서 바라본 주차장입니다. 차득이 가득 차 있습니다.
반대쪽으로는 섬진강마실숙발시설단지 오토캠핑장도 있다.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여기가 하늘다리 끝입니다. 하늘길까지 25분 정도 하늘길 시작점 데크부터 20분가량 걸린 것 같습니다.
여기서 약간의 험한 산길이 시작입니다.
용궐산 비룡정입니다. 110M 정도 오르막 15분 정도 걸린 듯합니다.
경사가 심해 많이 힘들수 있습니다.
비룡정에서 보는 섬진강입니다.
용궐산 정상까지 등산 도전하였습니다.
대부분 관광객들은 하늘 다리 끝 부분 또는 비룡정까지만 보고 많이들 다시 내려간 듯합니다.
용권산 정상까지는 산이 험합니다. 참고하시고 가면 좋을듯합니다.
이렇게 30~40분가량 오르다 보면 정상을 볼수있습니다.
용궐산 정상 646M 입니다.
막상 정상에 올라보니 등산객들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용궐산 정상에서 파노라마로 사진하면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으로는 다 표현은 안되지만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용궐산 등산 기록 : 총 걷기 5.28KM 총시간 2시 19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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